시흥시 지역에서 가장 오랜 로타리의 역사를 갖고 있는 시흥로타리클럽은 지난 5일 대야동 팰리스 웨딩홀 뷔페에서 국제로타리 3690지구 가입 26주년 기념 및 제25-2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희망세상 친구들의 창작 국악 난타퍼포먼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에 내빈을 비롯해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남 안희진 총재를 비롯한 지구임원과 12지역 김선 지역대표를 비롯한 지역 로타리클럽 임원 및 회원 등 3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시흥로타리클럽을 1년 동안 이끌어왔던 매암 송정석 회장이 제25회장으로 이임하고 운곡 김성한 회장이 제 26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 축하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송적석 이임회장은 “로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했으나 부족한 것이 많았으며 클럽발전에 힘이 되지 못하고 회장직을 물러나게 되는 점이 송구스럽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흥로타리클럽이 섬기는 봉사자의 자세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기성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로타리의 기본 정신인 봉사와 이상과 교우를 통해 우정과 친교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고 “잘하겠다가 아닌 함께하겠다.”라고 취임의지를 밝히고 그동안 클럽을 이끌어온 송정석 회장과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흥로타리클럽은 지난 1986년 창립하여 현재까지 운영하면서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과 사회 참여 활동을 벌여온 우수한 봉사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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