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2011 지역대회

‘지역사회에서 네트워크 전략 필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7/11 [16:0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7/11 [16:09]
시흥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2011 지역대회
‘지역사회에서 네트워크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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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흥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2011 지역대회’를 개최하고 21c 지역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장재철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 시의원을 비롯하여 복지영역 관련기관과 시민단체, 관심있는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가 국가나 지차체에서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과 도움을 주는 것에서 벗어나 지역복지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현장이 더욱 중요하다. 많은 의견이 나와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파악하지 못한 부분과 시정에서 반영 가능한 부분에 많은 의견과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혁(강남대)교수의 '복지공동체 만들기 전략과 사례' 기조발제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사례관리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지역자원과 연계활동을 통해 교육과 훈련의 기회를 제공, 민주적 리더쉽과 의사소통, 활동과 성과 피드백을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김선기 사무국장(원주 협동사회 경제네트워크)은 지역자립 지역경제운동 네트워크사례를 통해 지역 공동체 공동 미래비전을 도출하고 이 지향점 중심으로 에너지를 모으고 주민현실의 문제해결 방안을 찾아야함을 강조했다.

임성규 관장(가양5종합사회복지관)은‘지역사회에서의 지역복지 운동과 네트워크’사례발표에서 현재 3년마다 수립하는 지역사회복지계획이 대다수가 형식적이며 지역사회에서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하는 이유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기여에 있는만큼 자원공유를 통해 서로에 대해 배우는 효과를 보다 쉽게 달성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네트워크 전략이 필요함을 도봉구사례를 통해 강조했다.

한편 김영준 사회복지협의체 공동대표는“복지권리 실현을 위해 시흥이 자립마을 만들기로 가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예산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자립 경제운동 네트워크로 이뤄 내는 것, 이를 시흥시 전체로 넓히는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며 지역공동체마을 만들기 위해서 시흥에서 어떤 위치에 와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으며, 시민사회와 결합해서 어떻게 함께 성과 낼 것인가 ”라고 말했다.
 
시흥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희망·행복 함께 나누기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민관협력기구로 영유아분과, 아동청소년과, 여성분과, 노인분과, 장애인분과, 보건의료분과, 지역복지분과, 이주민분과 등 8개 분과로 구성해 활동 중이다.


박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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