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용수)는 7일 문화류씨 안산·군자 종친회(회장 류호승)로부터 백미(10kg) 200포를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류씨 안산·군자 종친회 류호승 회장 및 회원과 능곡동주민자치위원회, 각 유관단체 위원,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 능곡동장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나눔 문화를 전파하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이날 류호승 회장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종친회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능곡동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세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종친회 류호승 회장은 “매년 이어온 후원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희망이 되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 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서선자 능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힘든 시기에 10년간 이어져온 도움의 손길이 능곡동의 어려운 분들께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힘든 상황에 10년째 지속적으로 백미를 기부해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심에 감사하다”라며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후원품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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