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수, 민간위원장 신원철)와 여성긴급전화 1366경기센터(센터장 변현주)는 지난 5월 4일 ‘우리 마을 안전&복지지킴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고,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등 숨은 위기 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우리 마을 안전&복지지킴이 캠페인 활동을 통한 안부 순찰 및 사업 홍보를 강화해 주민의 안전과 복지의식을 제고하는 데 협력한다.
또한 사회적 약자 대상 위기 가구(여성, 학대아동 등)발견 시 여성긴급전화 1366경기센터에 신속하게 상담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변현주 1366경기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되고 있는 학대 및 폭력에 노출된 위기 가구가 발굴되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위기가 해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정왕4동장은 “아동학대나 가정폭력은 민관이 힘을 합쳐야만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며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학대나 폭력을 방지하고 주민이 안전한 정왕4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