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새마을회(회장 강갑순)는 지난 4일 충남 서산시 대황2길 일원 마늘농가의 마늘종 뽑아주기 일손 돕기를 새마을지도자 22명과 함께했다.
코로나19로 농촌의 일손부족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작황이 좋은 마늘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마늘종을 뽑아주거나 잘라주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흥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들이 마늘재배 농가의 부족한 일손돕기에 나서게 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흥시에서 오전 6시에 개인차량을 이용하여 대황리의 마늘밭으로 모여 작업 당일 비가 온다는 소식에 마늘종을 쉼 없이 뽑아주어 3개의 크고 작은 마늘밭의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또한 참여자들은 각자 도시락을 지참하여 식사를 하고 작업을 진행했다.
마늘재배 주민은 "이렇듯 여러 사람이 작은 손길 한 번씩 내어주니 오늘 마늘재배 농가에게는 큰 도움을 되었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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