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비트코인 시세 3000만원 돌파 "인플레이션 우려가 상승 요인" 분석(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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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가스 코인인 암호화폐 온톨로지가스(ONG)가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는 암호화폐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면서 일부 투자자들을 노심초사하게 만들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온톨로지가스는 24시간 전 대비 105.48% 오른 1020원에 거래됐다. 체결강도는 약 115%다.
같은 시간 이브이지(EVZ)는 24시간 전 대비 81.72%오른 30.71원에, 유니스왑(UNI)은 53.22% 오른 3만5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미러프로토콜(MIR), 아모코인(AMO), 온톨로지(ONT)는 각각 24시간 전 대비 42.82%, 26.83%, 29.33%씩 올랐다.
한편 암호화폐는 최근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 세계적 부호들도 비트코인에 관심을 보이며 암호화폐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머스크는 지난 19일 본인 SNS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는 현금보다는 덜 멍청한 행동이다”고 말하며 비트코인 투자를 지지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지난 6개월 동안 350% 올랐으며 2월에만 64% 폭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37분 기준 비트코인은 빗썸에서 6423만7000원에 거래됐다.
다만 이러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상승세에 비트코인 투자 열풍을 일으켰던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가격이 너무 높아진 것 같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21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금투자 옹호론자인 피터 시프의 트위터 글에 이러한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머스크는 시프가 “금이 비트코인과 종래의 현금보다 낫다”고 밝히자 “돈은 물물교환의 불편함을 피하게 해주는 데이터일 뿐이다. 그렇기는 하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2일 “난 비트코인 지지자”라고 공개적으로 밝혔고, 테슬라는 8일 15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구매 사실을 공시해 랠리를 촉발했다.
그는 19일에도 “비트코인 보유는 현금보다는 덜 멍청한 행동이다. 법정 화폐의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일 때 단지 바보만이 (비트코인 등) 다른 곳을 쳐다보지 않는다”며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 결정을 옹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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