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4주기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여 건강검진 수행의 우수성과 역량을 입증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1,398개소의 병원급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의 질, 환자 관리, 시설 및 장비, 서비스 신속성과 친절도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한 결과 시화병원은 일반검진, 간암, 폐암 검진 최우수 등급과 함께 대장암, 자궁경부암 검진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화병원 건강검진센터는 독립된 검진 공간에서 각 분야 전문 의료진이 최고 사양의 의료장비로 수준 높은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2023년 한 해 동안 5만 5천여 명의 일반건강검진 및 국가 암 검진을 시행해 지역주민이 믿고 가장 많이 찾아오는 검진 수행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건강검진센터에서 암 유소견자 발생 시 곧바로 암센터로 연계하여 유기적인 다학제 협진을 통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로 암 환자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현 건강증진센터장은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주민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정확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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