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인 가구 지원 계획 수립

관내 1인 가구 6만 5천여 세대(전체 가구의 31.4%) 지원 위해

박영규 | 기사입력 2024/06/17 [08:38]
박영규 기사입력  2024/06/17 [08:38]
시흥시, 1인 가구 지원 계획 수립
관내 1인 가구 6만 5천여 세대(전체 가구의 31.4%) 지원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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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는 관내 65천여 1인 가구(전체가구의 31.4%) 지원을 위한 시흥시 1인 가구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혼자여도 좋아, 함께하면 더 좋아, 다 같이 행복한 시흥비전을 바탕으로 하며 3대 목표(함께하는 삶 즐거운 삶 편안한 삶)6개 영역, 9개 정책과제, 24개 세부 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시흥시 1인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경기복지재단과 협력해 시흥시 1인 가구 실태조사 및 분석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지난 49일에 시흥시 1인 가구 기본 조례를 제정ㆍ공포했다.

이를 토대로, 시흥시는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편적 정책과 고립ㆍ고독한 1인 가구(·장년 1인 가구 47.9%)의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하는 복지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1인 가구 맞춤형 정책을 설계했다.

올해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사업, (중ㆍ장년 등) 건강 돌봄 프로그램,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 등 10개의 신규 사업과 14개 동-행정복지센터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기ㆍ고립 1인 가구의 안부 확인과 가정 방문 등 동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인구구조의 변화로 1인 가구는 장기적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시화국가산업단지에는 남성 1인 가구(63%)와 중ㆍ장년 1인 가구(47.9%)가 많이 분포하고 있는데 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혼자여도, 함께여도 살기 좋은 도시, 다 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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