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 정왕동에 소재한 의료법인 센트럴병원(이사장 성대영)은 지난 20일 별관 6층 대강당에서 수강생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센트럴병원 주부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4월 2일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화, 목요일 오전에 진행된 올해 주부대학에서는 간병 교육 및 응급처치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기초 의학 정보 제공을 비롯하여 다양한 경제, 문화, 교양 강좌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12주간의 기간 동안 지역사회에 협동과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격함양과 발전하는 현대 여성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센트럴병원 성대영 이사장은 “센트럴 주부대학 1기~9기 과정이 주민 여러분들의 호응 속에 진행된 바 있으며,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을 얻어 제 10기 센트럴병원 주부대학 원생을 또한 무사히 수료하게 되었다.”라면서 “배움의 길을 선택한 용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수료하시는 모든 분께 축하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답사에 나선 김순연 10기 회장은 “오늘 센트럴병원 평생교육원 주부대학 10기 수료를 맞으면서 그동안 무엇보다도 오늘 이자리가 있기까지 묵묵히 뒷바라지 해주신 평생교육원장님 이하 주부대학 9기의 교육 담당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하고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하는 희생, 봉사의 정신으로 생활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올해로 10번째 센트럴병원주부대학은 수료식 후, 총동문회로 편입되어, 단체 봉사활동으로 매월 하천 정화 활동과 매년 지역주민을 위해 입원환자 간병 도우미, 의료봉사 및 이미용 봉사는 물론 복지관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봉사 등을 해오는 등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