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뚜라미보일러 코로나 57명 집담감염 원인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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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강선영 기자] 충남 아산시 탕정면의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동료와 가족 등 모두 4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공장에는 65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5일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공장 직원 1명(천안 850번)이 확진돼 동료와 가족 등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15일 오후 7시 기준 천안에서 43명, 아산에서 4명이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과 제주에서도 각각 1명씩 확진돼 현재까지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49명에 달한다.
보건 당국은 연휴 기간 고향에 내려갔다가 복귀한 뒤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된 사람이 다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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