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찾아가는 오이도복지day』가 지난 23일 오이도복지문화센터 1층에서 진행됐다.
『찾아가는 오이도복지day』는 오이도 지역 주민의 행정복지센터 방문에 대한 번거로움 해소 및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복지·취업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함현상생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오이도 문화복지센터 앞에 부스를 마련해 지역주민에게 복지서비스, 취업상담을 제공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상반기에는 실시하지 못했다가 지난 23일 개최했다. 손소독제, 위생장갑 등을 비치해 코로나 안전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발굴에 힘써주고 있는 이동준 정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보 부족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현장에서 복지서비스 제공 및 사각지대 발굴캠페인을 진행하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들어 하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복지 상담을 받던 김○○(70세) 어르신은 “오이도에서 행정복지센터까지 거리가 멀어 찾아가기 어려웠는데 현장에서 상담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종희 정왕3동장은 “주민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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