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중앙새마을금고,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설맞이

'행복한 세상을 여는 따뜻한 나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2/14 [23:1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2/1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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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세상을 여는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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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이용석)에서 불우이웃을 위해 좀도리운동을 펼쳤다. © 주간시흥
시흥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이용석)에서는 9일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행복한 세상을 여는 따뜻한 나눔’이라는 주제로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펼쳤다.

새마을금고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지난 연말부터 각 회원들과 사랑의 독지가들을 통해 쌀 모금 운동을 펼친 결과 백미 2천2백kg 모았다.

좀도리 운동은 옛날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우리 어머니들이 매 끼니마다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숟가락씩 덜어 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것이다.

모아진 백미는 신천, 은행, 대야, 과림 등과 대야복지관, 은행동 무료급식소 등에 20kg 10포 씩을 전달했으며, 이 쌀은 각 동의 차상위 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쌀을 후원받은 이상기 적십자 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해 주는 새마을금고에 고마운 마음”이라며 “덕분에 어르신들이 명절에 가래떡 뽑아 떡국을 끓여 드시고 정이 담긴 따끈한 식사를 하시겠다”며 좋아했다.  

 

손보경 시민기자bome09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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