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설 성수식품 안전성 점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02/14 [21:1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02/14 [21:18]
보건환경연구원, 설 성수식품 안전성 점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은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도내 유통식품, 수산물, 농산물 등 총 648건에 대하여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최근 식품 및 식품첨가물에 대한 안전성 논란과 언론보도의 영향으로 국민들의 위해물질에 대한 불안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난달 15일~ 29일까지 도내 전 지역에서 유통 중인 한과류를 비롯한 북어포, 깐 밤 등 제수용품과 식용유지, 주류 등 선물용품에 대하여 기준·규격 및 표백제, 색소 등 의심항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10건의 불량식품을 적발했다.

적발된 불량식품은 옥수수기름이나 콩기름 등 다른 유지류가 섞인 참기름 2건과 들기름 4건, 캔디류에는 사용할 수 없는 색소인 적색2호를 사용한 옥춘, 진균수가 검출된 주류, 내용량이 부족한 제품도 2건이었다. 이외에도, 제수용 조기 등 수산물과 숙주나물, 대추, 사과 등 농산물 63건에 대하여 중금속과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부적제품에 대하여 즉시 관계 행정기관에 통보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