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korea. 행복하게 잘 살게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09/09/07 [18:3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09/09/07 [18:32]
“고맙습니다. korea. 행복하게 잘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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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야동에서 지난달 28일 다문화가정의 합동결혼식이 거행됐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태국 타리네를 포함해 총4쌍으로 남편을 따라 우리나라로 시집온 뒤 자녀양육, 문화적응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다문화가족이다.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이러한 다문화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결혼이주여성들이 좀더 한국사회에 애착을 가지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하게 하고자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다문화 합동결혼식을 추진하게 됐다.

 직접 합동결혼식을 준비한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옥화)에서는 신랑·신부 화장 및 의상, 신부 친구들의 한국노래 축하합창, 그리고 신부들의 우리나라 친정 엄마결연으로 폐백까지 하는 등 세심한 부분 하나하나를 준비함으로써 합동결혼식을 더욱 빛냈다

결혼식의 주례를 맡은 한광식(전 민주평화통일자문 시흥시협의회장)씨는 “살다 보면 힘든 일이 생기지만 건강이 제일이고 같이 할 수 있는 취미를 가져 함께 즐기길 바라며, 서로 부부라고 하더라도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는 주례사로 결혼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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