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3동 통장협의회(회장 김권식)는 지난 10일 거리 미화의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정왕3동 관할 환경미화원 1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로 삼계탕을 대접하면서 그 간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정왕3동은 아파트단지와 오이도 해양관광단지로 구성돼있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깨끗한 관광단지 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하는 지역으로 환경미화원의 역할이 그 어느 지역보다 중요하다.
특히, 이번 여름철은 폭우와 긴 무더위로 애로사항이 많았지만 정왕3동 환경미화원들은 깨끗하고 살기좋은 정왕3동을 만들기 위한 사명감으로 이른 새벽부터 환경미화에 최선을 다해왔다.
정왕3동 지역의 곽종남 반장은 “환경미화원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점심식사를 마련한 정왕3동 통장협의회장은 “환경미화원은 그 누구보다 시흥시의 아침을 빨리 열고, 시흥시의 얼굴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다”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칭찬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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