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양시장컵 장애인 탁구대회에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 소속인 ‘임팩트’ 탁구 동호회(회장 김정수)가 참가해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17일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11개의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총120여명의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접전을 벌였다.
임팩트 탁구 동호회는 개인전 단식 TT1등급에 출전 이인복 2위, TT6,7,8 통합 출전 신공주 2위, TT2 출전 김정수 3위의 하였고, 복식 TT1,2 통합에 김정수, 김선자가 출전해 2위의 쾌거를 이뤘다.
대회에 참가한 임팩트 탁구 동호회는 2005년 동호회를 발족하여 신체적 제한점을 극복하고 스포츠를 통한 재활 및 건강강화와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꾸준한 노력과 연습으로 훌륭한 동호회로 자리 잡고 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왕정찬 관장은 “탁구를 통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극복하고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선수들의 대회 참가를 축하했다. “누구나 연습을 통하여 장애를 극복 할 수 있으며 탁구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비록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나의 실력을 확인 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에 참여하여 좋았다”며 출전한 선수들은 밝은 웃음으로 출전 자체에 기쁨을 표했다.
최준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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