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세계 선진 기업들의 R&D 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국가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포춘 500대 기업과 첨단 기술을 보유한 다국적 기업들의 글로벌 R&D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판교테크노밸리내 R&D센터를 건립해 연구 공간을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며,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통한 세금감면, 현금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지식경제부와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는 광교 및 판교테크노밸리 등 도내 R&D 집적화단지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고 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R&D 센터를 중점유치 타겟으로 선정하여 지난 하반기부터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유치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영상보안 분야 세계적 기업인 미국의 T사, 독일의 다국적 화학기업인 B사와 R&D센터 설립에 상당부분 의견접근을 이뤄 하반기 중 투자협약 등 구체적인 투자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다국적 R&D센터 유치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국가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우수인력을 양성함은 물론 도내 R&D 단지 및 기업들과 연계하여 아시아 R&D 허브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