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학생아르바이트사업 참여자 100명이 지난 16일과 오는 20일, 이틀에 걸쳐 옥구공원 고향동산 가꾸기 사업(정왕동 소재) 등 희망근로사업장 2개소에서 1일 현장 체험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희망근로 사업장 중 대표적 주민편익 사업인 중앙완충녹지정비사업장 및 옥구공원 고향동산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대학재학생들은 희망근로참여자와 함께 사업현장의 잡초제거, 땅고르기, 야생화식재 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 많은 땀을 흘리며 근로체험을 했다.
이번 대학생아르바이트사업 참여자는 지난 8일 높은 경쟁률 속에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된 관내 거주 재학생들로 시는 학비조달 및 사회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정에 직접 참여케 함으로써 행정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매년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하계방학에도 100명의 학생을 선발, 오는 8월 11일까지 한 달 간 시청 및 사업소, 동 주민센터에서 행정업무보조로 근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재학생들이 이번 근로체험을 통해 부모님의 노고 및 근로를 통한 학비 마련에 큰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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