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이사장 김영준)는 2월 23일, 본 센터 5층 교육장에서 자활사업 참여주민 60명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시흥시 약사회(회장 김용하)로부터 구급함 및 구급약품을 전달받았다.
전달된 후원품인 구급약품은 필수 생활의약품을 포함한 22여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자활사업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효과적이고 빠른 대처를 하기위해 지원됐다.
시흥시 약사회는 지난 89년 설립되어 지역의 건강증진교육 및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약사회 김용하 회장은 “약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더 좋은 기회를 마련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 자활을 위한 교육과 일자리제공을 위한 자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사업 특성 상 목재와 전열기구를 다루는 등 각 자활사업단에서 사업 참여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응급처치를 위한 의약품의 지원이 필요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관형 사회복지사는 “신체활동과 작업이 많은 자활사업단에서 꼭 필요한 구급약품을 지원받음에 따라 언젠가 닥칠지 모를 부상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계기로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자활사업에 참여하여 좀 더 빠른 자활, 자립을 꿈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후원된 구급함 및 구급약품은 본 지역자활센터 각 사업단으로 전달, 비치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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