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에서는 귀농·귀촌(희망)자를 대상으로 도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2016년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영농정착 교육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준비반, 적응반, 마스터반, 정착반, 귀촌반 등 총 5개 과정 4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별로 모집기간은 상이하며, 현재 정착반 신청자를 오는 2월 말까지 접수 중이다. 영농정착 교육은 귀농귀촌자의 준비상태 및 재배작목에 따라 과정별로 운영되며, 귀농귀촌 정책의 이해, 농업회계와 재무, 품목별 재배기술, 현장견학 등 농업농촌 현장에 필요한 실무를 충실하게 구성했다. 특히,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인 정착반은 귀농 시 현업적용 가능하도록 농장(품목)별 파종부터 수확까지 실습을 통하여 재배기술을 습득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교육은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접수기간은 과정에 따라 다르므로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 www.nongup.gg.go.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인력육성팀(229-5854,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귀농을 결심했다면 어떤 작목을 선택할 것인가부터 영농기술, 정착지 물색, 주택 및 농지구입, 영농계획 수립 등의 사전지식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도 농기원은 교육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11월 1일 기준으로 과거 1년 간 귀농가구는 전국 1만1,144가구로, 전년에 비해 221가구(2.0%) 증가했으며, 귀촌가구는 3만3,442가구로 전년에 비해 1만1,941가구(55.5%) 늘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만,149가구가 귀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