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김천규)는 12월 5(금)일 군자중학교 강당에서 3학년 학생 3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통일강연회 및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옥(북한 백두-한라예술단 단장) 강사를 초청하여 『남북한 문화의 차이와 이해』이라는 주제로▲탈북경위 및 동기 ▲북한학생들의 교육현황 ▲북한주민의 실생활 대한 강연을 들었으며
김영옥 강사는“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과 대한민국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조상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것임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자유대한 민국을 부강한 나라로 이끌어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강의 중간 중간 북한문화공연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는 북한이탈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행사로 초·중 학생들에게는 북한이탈주민 초청 강연회 및 소공연, 고등학생에게는 한겨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 및 학생을 초청 토크식 강연으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다음 행사는 12월 8일은 장곡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흥시협의회는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통일은 단순한 민족의 분단을 넘어 한반도의 미래를 재창조 하는 것임을 인식 남·북 관계 및 북한 현실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미래지향적 건전한 통일관 확립하고자 마련했다.
/ 문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 ☎ 031-317-8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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