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송년회

‘겨울소풍(笑風)’ 성황리에 펼쳐져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12/07 [18:5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12/07 [18:54]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송년회
‘겨울소풍(笑風)’ 성황리에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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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은 지난 3일 시흥시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2014년 송년회 ‘겨울소풍(笑風)’을 진행했다.

 이번 송년회는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복지관의 행사로 이용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내빈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감사한 마당’, 2부 ‘흥겨운 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감사한 마당’에서는 공적대상자 표창, 개회사, 축사, 2015년 사업 영상 상영, 승가원난타팀의 오프닝 공연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의회 박선옥 부의장, 이상희 도의원, 최재백 도의원, 김영철 시의원 등 1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표창은 이용자 부문 최현숙, 홍은미(이용자 부모), 원정빈, 박현명씨가 타장애인의 모범이 되어 수상하였으며, 자원봉사자부문에서는 남주원, 정왕사랑봉사회, 오의석씨가 지역사회발전에 함께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협력업체 부문 및 후원자 부문에서는 CJ푸드빌-계정밥상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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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직접적 서비스를 진행하는 장애인활동보조인 및 생활도우미 부문에서는 박애순, 백현숙, 임예원, 조옥자, 조화숙씨가 수상했으며, 사회복무요원 부문에서는 김광수, 이영광, 안준엽, 이순혁씨가 수상됐고, 후원자 부문에서는 서신국수 이재영, 류장석씨가 수상하여 총19명에게 각각의 공로를 인정하여 상장 및 상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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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흥겨운 마당’에서는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꽃가람주간보호센터 헤이미키 수술공연을 시작으로 활동보조인과 직업적응훈련반 훈련생의 댄스, 가족문화지원팀의 하모니카 연주, 사회복무요원 및 장애인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임기수님의 노래, 직원콩트 및 전체직원 댄스로 흥겨운 마당이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박수와 환호성 등 큰 호응을 얻어냈다.
 
행사 마지막에 진행된 경품 추첨에서는 자전거, 이불, 라면, 전자레인지, 아이스크림 제조기, 화장품, 건강검진권 등 100여점의 경품이 후원으로 이루어져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송년회는 센트럴병원, ㈜이지텍, 홈플러스시화점, 국민연금공단시흥지사 등 총 30개의 단체 및 개인이 후원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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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에 참여한 이용자 김OO씨는 “송년회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며 공연 준비를 위해 사람들과 어울리고 함께 했던 시간이 좋았다. 또한 오랫동안 함께 준비한 결과물을 발표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매우 기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왕정찬 관장은 “송년회 ‘겨울소풍(笑風)’은 이용자 및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가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 행사로 거듭날 것이며, 2015년에도 더욱 노력하는 복지관이 될 것.”이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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