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지원사업

‘시니어 동화나누미’동화구연 재능나눔활동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12/01 [20:4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12/0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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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동화나누미’동화구연 재능나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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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2014 지역대표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야기로 사랑을 전하는 시니어 동화나누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니어 동화나누미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시흥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찾아가 아이들에게 동화구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 7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활력을, 아이들에게는 어르신들과 책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세대간 친밀감 회복에 도움을 줘 어르신과 기관, 아이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니어 동화나누미 어르신들은 이달부터 보육기관에 직접 찾아가 동화구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할머니가 전해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신나는 손유희로 참여하는 아이들 모두가 집중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니어 동화나누미 참여 어르신은 “귀여운 아이들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집중하며, 우리의 이야기에 반응해 주는 것이 보람차고 기쁘다”며 “동화책을 읽으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더 노력하여 아이들과의 교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싶다” 라고 앞으로의 다짐을 말하였다.
 
또한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책 읽어주는 손자손녀” 프로그램은 지역 경로당에 청소년 봉사자들이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책을 읽어줌으로써 또 다른 세대간의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안은경 관장은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륜,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이 더해진 동화구연이 어린이들의 독서교육과 세대간의 소통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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