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초등학교 졸업생 교복지원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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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 2014년 겨울에도, 시흥시 관내의 10개의 의료기관이 지역사회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교 졸업생들의 교복을 지원하기 위해 볼링장 한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1일 대야동 베스트볼링장에서는 『제 2회 교복지원을 위한 의료기관 자선 볼링대회』가 열렸다.
의료기관 자선 볼링대회는 교복 마련이 어려운 저소득층 중학교 입학생들의 교복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도에 이어 올해 두번째 개최되었다.

새로운 학교로 진학을 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학생들이 밝은 마음으로 시작하길 바라는 시흥지역 10개 의료기관(경회한방병원, 남서울정형외과, 연세내과, 이영화정형외과, 시흥솔병원, 시흥중앙한방병원, 신천연합병원, 신천탑비뇨기과, 신천한솔의원, 현대정형외과)이 공동 주최했다. 시흥 지역 의료기관들이 함께 여가를 즐기면서 의료기관 사이의 화합을 도모하고 더불어 모아진 후원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중학교 입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할 수 있어서 뜻 깊고 알찬 시간이 됐다.

볼링대회 개최를 통해 모인 후원금, 참가비를 모아 총 500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하였고. 11월 중 인근 지역사회복지관 2곳에 250만 원씩 전달되어 교복 마련이 어려운 중학교 입학생이 새로운 교복을 입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문의 : 신천연합병원사회사업실
031-310-6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