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종합사회복지관, “이웃일촌과 함께한 김장체험 나들이”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행복 만들기 일일캠프 열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12/01 [18:0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12/01 [18:04]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이웃일촌과 함께한 김장체험 나들이”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행복 만들기 일일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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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에서는 경기도와 시흥시의 지원으로 ‘마을과 주민을 잇는 징검다리 사회적 가족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에 계시는 독거어르신과 이들을 지원하는 이웃일촌 자원활동 주민들의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여 어르신들은 마을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활동하는 이웃일촌단은 어르신들의 든든한 이웃사촌으로서의 역할과 지역의 독거어르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자조집단으로서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0일 이웃일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이웃일촌 봉사단들이 함께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김장체험 나들이를 다녀왔다.

체험 장소에 도착하니 별내마을 운영위원장이 나와 참여자들을 반갑게 맞이해주고, 직접 마을을 안내하였다. 위생장비를 모두 갖춘 후 김장체험이 시작되었다. 김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으며 봉사자와 어르신이 한결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양평별내마을에서는 김장체험 이외에도 수육시식, 군고구마 먹기, 용문시장 5일장 방문 등 농촌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웃일촌봉사자 김00(60)씨는 “김장을 함께 담가서 나눠먹을 수 있어서 좋고, 함께하는 어르신도 너무 좋아하시니까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며 “오늘을 계기로 어르신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장체험을 함께한 김 모(75)어르신은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맑은 공기 마시는 것도 좋은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하고 같이 시간 보내니까 더 좋은 것 같아.”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김장체험 활동에서 생산된 김치는 독거어르신의 김치 지원으로 활용됐다.
 
/ 문의 : 대야종합사회복지관
 031-404-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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