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실시한 2014년 공동육아나눔터 사례공모전에 응모 여성가족부장관상 우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
센터는 현재 23개의 가족품앗이 그룹을 지원하고 있으며, 4개의 공동육아나눔터(장현동 센터, 하중동 참이슬 아파트, 장곡동 숲속마을아파트,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사례공모전은 ‘우리 가족품앗이가 최고예요!’라는 주제로 가족품앗이 회원 및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했다.
센터 내 가족품앗이 퍼피걸스 팀으로, ‘가족품앗이를 통해 더 이상 혼자가 아닌 외동아이’라는 제목으로 사례를 응모하여 여성가족부장관상 우수상 수상자인 이은아씨는 “저는 9살이 된 딸아이 하나를 키우는 평범한 직장 맘입니다. 4명의 엄마들끼리 직장에서 만나게 된 인연을 이어 가족품앗이 ‘퍼피걸스(06년생 여자아이들의 모임)’를 만들게 되었다.”라며 “처음에는 단순히 아이들끼리 ‘친구를 만들어주자’라는 계기에서 시작된 만남이 한글공부, 책읽기, 글쓰기, 만들기, 체험활동 등의 엄마표 커리큘럼을 가지고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모이고 있으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서슴없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 했다.
이번 사례공모전 시상식은 12월 22일(월) 14:00에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있을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계기를 통해 보다 많은 시흥시민이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여 가족 내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공동육아 317-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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