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달 동안의 폐휴대폰 및 소형가전제품 집중수거 캠페인을 통해 폐휴대폰 및 소형가전제품 11만대를 수거했다. 지난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자원 재활용과 이웃돕기 실천을 위한 ‘폐 휴대폰 및 소형가전제품 수거 캠페인’을 시·군, 교육청, 학교, 사회적 기업, 경기사회복지공동 모금회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수 거된 폐휴대폰은 약 9만 2천대이고, 소형폐가전은 MP3, 카메라, 게임기 등 총 1만 8천대 가량이다.
수거된 폐휴대폰과 소형폐가전은 공개 매각되며, 도는 판매수익금을 12월 말쯤 경기사회 복지공동 모금회를 통해 무한돌봄사업 등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1년부터 폐휴대폰 수거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2011년에는 412,181대를 수거해 4억 5천여만 원을, 2012년에는 268,471대를 수거해 2억 9천여 만 원, 지난해에는 217,198대를 수거해 2억 3천 9백여 만 원을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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