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 어르신들의 자서전 출판기념회

시흥고 학생들 도움으로 '인생보따리' 출간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11/20 [14:1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11/20 [14:13]
목감동 어르신들의 자서전 출판기념회
시흥고 학생들 도움으로 '인생보따리' 출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목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점숙)에서는 지난달 29일 KBS강태원복지재단 지원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어르신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의 자서전 출판기념회가 진행됐다.

목감동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10명의 홀몸 어르신들이 시흥고등학교 RCY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 낸 이야기가 자서전으로 만들어 졌고, 이를 축하하기 위한 출판기념회는 시흥고등학교 RCY 학생들과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및 어르신의 지인 100여명을 초대하여 진행됐다.

목감복지관의 2012년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안선자 어르신의 축사로 시작된 출판기념회는 저자소개 및 저자와의 대화, 저녁식사로 끝이 났다.

‘저자와의 대화’에서 자서전쓰기에 참여한 김병순 어르신은 “학생들과 함께한 날들이 정말 행복했고, 자서전을 쓰기 위해 인생을 돌이켜 본 경험이 참 소중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김석창 어르신은 “자서전을 쓰면서 인생을 돌아볼 수 있어 좋았고 자서전을 쓰기 위해 만났던 학생과 나누었던 이야기들은 좋은 추억이었으며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