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지역 악취개선 프로그램

일일 환경지킴이 자원봉사대 운영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10/11 [19:5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10/11 [19:51]
시흥시, 정왕지역 악취개선 프로그램
일일 환경지킴이 자원봉사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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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정왕지역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지난달 26일 주민, 시민단체,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일일 환경지킴이 자원봉사대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시흥시 환경정책과에서 현장방문 형식으로 마련된 체험프로그램 활동은 공무원, 지역주민, 시민단체, Eco-풍 순찰대를 비롯해 시흥시민간환경감시단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수종말처리시설인 스마트허브 1바 지역에 위치한 맑은물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방문에서 일일 환경지킴이 자원봉사대 체험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직접 주요 공정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악취를 체감하였으며, 그동안 추진된 맑은물관리센터의 시설운영 및 악취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유익하다.”라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시설운영으로 노후화됨에 따라 악취관리에 미흡한 점도 있으나 연차별 악취개선과 내·외부 시설의 적정운영으로 악취 발생이 근절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개선의지를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서 중점관리 사업장의 시설개선에 역점을 두고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뿐 아니라 사업장 악취포집을 강화하고 현장기술 및 자금지원을 통하여 기업체의 자발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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