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능곡동 늠내향 소풍가는 날

영모재에서 피어나는 마을 이야기정겹게 진행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4/09/29 [18:1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4/09/29 [18:15]
제2회 능곡동 늠내향 소풍가는 날
영모재에서 피어나는 마을 이야기정겹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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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능곡동 영모재 공원에서는 행복건강증진센터 늠내향이 준비한 마을 건강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건강축제에는 축제의 이름처럼 5살 어린아이부터 80대 어르신까지 3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400여명이 참여해 행사를 만끽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저염 웰빙 비빔밥, 5가지 컬러 과일 활용 파이토칼라, 유기농 한과 만들기, 또띠아 만들기, 나트륨 줄이기 등 건강한 먹거리 운영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늠내향은 그동안 건강밥상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배운 것을 적용하여 준비했다.

이번 건강축제는 먹거리와 건강체험, 나눔ㆍ독거어르신 돕기 기금마련, 사진전시 부스 등 총 4개의 카테고리로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특히 나눔부스에서는 늠내향이 직접 만든 친환경 수세미 판매 수익금 100만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저염식/건강식 반찬 나눔행사와 경로당 건강식 지원으로 사용된다.

또한, 이날 축제에는 통기타와 웰빙체조, 달월풍물패, 가곡 동아리 등 춤과 노래, 연주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동아리 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공연에 참가한 한 동아리 회원은 ""매주 2~3회씩 모여서 배웠던 춤과 노래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수 있어서 마음설레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의 특징으로 주민조직 늠내향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시흥시보건소, 목감종합사회복지관, 능곡동 주민센터, 월곶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 시흥희망마을만들기사업,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등이 참여하여 민ㆍ관이 서로 협력하여 이루어진 소중한 결실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주민 주관 행사에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이 행사는 앞으로 지속가능성과 발전가능성이 눈에 선명하게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춘희 늠내향 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은 물론 건강한 능곡동을 만들기 위해 늠내향 위원들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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