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의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모랫골마을 노후주택 개보수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가 지난 23일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설명회는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시공업체 참여 요청과 주민계획가 및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업체 관계자 15여명 및 지역주민 및 주민계획가 10여명이 참석했다.
모랫골마을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의 총 사업비는 1억원이며 2천만원 씩 총5개 구역으로 분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시설물 유지관리업, 종합건설업(건축), 실내건축공사업 등록업체(1가지 이상)로써 주된 영업소가 시흥시 내에 소재하여야 한다.
이 자리에는 윤태학 시흥시의회 의장, 임병택 도의원, 김찬심 시의원을 비롯한 세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모랫골마을이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일자리 창출 및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 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19일 대상자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31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10월 초 공사업체를 선정하여 동절기 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