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배곧신도시 상업용지(1필지)와 단독주택용지(52필지)를 분양을 실시한 결과 상업용지 1필지(약50억), 단독주택용지는 29필지(약100억) 분양을 완료하였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특히 단독주택용지 중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8필지가 전부 매각되어 1차와 마찬가지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여타 택지와 달리 추첨이 아닌 입찰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경쟁률 29대1, 최고 낙찰가율 149%, 평균 낙찰가율 128%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폐율이 타 지역의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보다 낮은 30%임에도 불구하고 마당이 넓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실수요가 꾸준해 주거 전용 단독주택용지는 44필지 중 21필지가 매각되었으며, 최고 낙찰가율 110%, 평균 낙찰가율 102%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하루에 걸려오는 전화문의가 50~100통에 이르러 업무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대부분이 서울대시흥캠퍼스와 최근 협약을 체결한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과 관련될 정도로 이들에 대한 기대감이 입찰은 물론 아파트분양에 영향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며 “남은 단독주택용지 중 수의계약으로 매각 조건이 변경된 필지(7필지)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하여 문의가 끊이지 않아 조만간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금번에 매각이 완료된 필지에 대해 오는 10월 7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10월 중 3차 분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배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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