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에서 위탁 운영하는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는 오는 11월 28일, 경기도 시흥시가족센터 다어울림홀에서 ‘2024년 가족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나, 너, 우리가 바라는 시흥 - 시흥가족이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시흥을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시흥시민의 가족 서비스 욕구와 시흥의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위해 기획되었다.
가족포럼은 시흥시민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행복한 시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럼의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 강연과 대화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제도와 사람 연구위원의 강연이 두 차례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나의 시흥’을 통해 시흥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며, 두 번째 강연에서는 ‘시흥가족이 바라는 시흥, 그리고 가족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시흥시가족센터가 수행해야 할 기능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행복한 시흥을 위한 선주민과 이주민의 대화’가 마련되어, 시흥시의특성을 반영한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포럼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시흥가족의 반짝이는 매 순간’이라는 특별 전시 영상이 시흥시가족센터 내에서 상시 상영될 예정이다.
포럼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과 기관들은 11월 25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현장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가족센터의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경임 시흥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시흥 지역의 1,18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시흥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흥시가족센터는 이번 포럼에서 얻은 의견과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가족서비스를 기획하고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운영 계획은 시흥시가족센터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지속해서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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