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2024년 11월 13일, 시흥시 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I see 흥~ 나는 운동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운동회는 시흥시에서 주최하고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은애)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시흥시의회와 시흥시청 장애인복지과, 시흥시 내 16개 장애인 복지 시설 및 단체, 약 300명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단체 게임과 레크레이션을 준비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운동회를 통해 사회적 활동의 중요성을 느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한 참가자는 행사 후 "이번 운동회는 우리에게 큰 행복과 즐거움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비장애인들도 장애인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교류와 사회관계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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