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역·에버랜드 등 148개 지점 방문객 현황 5분 단위로 공개

경기데이터드림에서 ‘방문자 현황지도’ 13일부터 제공

김세은 | 기사입력 2024/11/14 [09:41]
김세은 기사입력  2024/11/14 [09:41]
경기도, 수원역·에버랜드 등 148개 지점 방문객 현황 5분 단위로 공개
경기데이터드림에서 ‘방문자 현황지도’ 13일부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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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김세은 기자] 

 

경기도가 도민 편익 증진과 안전 관리를 위해 관광지 등 주요 지점의 실시간 방문자 현황지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방문자 현황지도는 경기도 사회재난 부서에서 활용하는 인파 관리 시스템의 하나로, 수원역과 에버랜드 등 도내 주요 148개 지점의 실시간 방문객 수와 시간대별 방문 현황 등을 5분 단위로 업데이트해 나타낸다.

도는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 수능시험 직후나 연말연시에 도민들이 방문하고자 하는 지역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여가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13일부터 경기데이터드림 누리집(data.gg.go.k)에 해당 서비스를 개방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타 광역자치단체는 축제 기간 등 일시적으로 방문객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이에 더해 수능이 끝나는 11월부터 내년 초까지 우선 서비스 제공 후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방문객 정보 등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민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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