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군서미래국제학교(교장 이용규)가 11월 12일 경기도 공립학교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 스쿨’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서미래국제학교는 2023년 3월 IB PYP(초등과정) 관심학교로 시작하여, 같은 해 7월 IB PYP 후보학교로 승격된 후, 약 1년간의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마침내 IB 월드 스쿨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채열희)은 군서미래국제학교의 성공적인 인증 획득을 위해 교원의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제공했다. 시흥교육지원청의 지원을 통해 군서미래국제학교 교사들은 IB 교육 철학과 교수법을 깊이 있게 학습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주도적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1년 3월 개교한 군서미래국제학교는 무학년 학점제 초·중·고 통합학교로,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존중하며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적 소양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군서미래국제학교가 도내 최초로 IB 월드 스쿨 인증을 받은 것은 시흥교육의 큰 성과로, 앞으로도 밀도 있는 교육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공존할 수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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