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 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일 시흥창업센터에서 개최된 ‘시흥시 스타트업 통합IR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흥시 스타트업 통합IR 데이’는 진흥원을 비롯하여, 시흥시 관내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3개 대학의 창업보육센터와, 시흥 청년 협업마을이 함께 시흥시 관내 혁신 스타트업의 투자 기회 제공 및 성장지원을 위해 개최했다.
특히, 포스코기술투자, 신한벤처투자,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 이수창업투자 등 18개의 투자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본선 심사 후에는 투자사와 IR 참여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기업 성장을 위한 전략적 조언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이번 ‘시흥시 스타트업 통합IR 데이’본선 심사 결과 대상은 증강현실(AR) 소프트웨어ROUTi-AR를 개발한 주식회사 에스엘즈(대표 이유미, 정재헌)가 수상했으며, 이어 최우수상은 이차전지 제조기업 ㈜코스모스랩(대표 이주혁), 우수상은 가스센서 및 센서시스템을 개발한 ㈜이노테코(대표 김인호), 장려상은 각각 탈모치료 화장품을 개발한 ㈜터리낙스(대표 윤석환), UVC LED 물 살균장치를 개발한 퀀텀매트리스 ㈜(대표 이수원)가 수상했다.
수상 기업은 대상 800만원, 최우수상 6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2개사 각 150만원 등 IR데이 심사 결과에 따라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 할 예정이며 본선 11개사, 예선 9개사를 포함한 총 20개사의 IR 참여기업을 시흥창업투자펀드의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흥 창업 생태계가 더욱 활기를 띌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관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행사 이후에도 IR 참여기업 – 투자사 간의 후속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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