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동, 국화 심기로 아름다운 마을 가꿔

자원봉사지원단, 청소년 주민자치회 등 20여 명 참여

박영규 | 기사입력 2024/10/13 [22:34]
박영규 기사입력  2024/10/13 [22:34]
매화동, 국화 심기로 아름다운 마을 가꿔
자원봉사지원단, 청소년 주민자치회 등 2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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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경헌)는 지난 9가을맞이 국화 심기행사를 개최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자원봉사지원단과 청소년 주민자치회 등 20여 명이 참여해 가을을 알리는 형형색색의 국화꽃 440본을 심었다. 국화는 매화동 로터리 원형 화단과 매화초등학교 앞 목각 화단 등 2개 장소에 식재돼 마을 분위기를 한층 밝고 화사하게 바꿨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지원단원들과 청소년들은 우리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직접 국화를 심어 보람이 크다라며, “주민들이 아름다운 국화꽃을 보며 기분 좋게 발걸음을 멈추는 모습을 보니 더욱 뿌듯하다. 예쁜 화단이 많은 주민에게 기분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주민 조모 씨는 매년 주민센터에서 화사한 꽃을 심어주어 마을이 더욱 아름다워지고 덕분에 주민들도 행복감을 느낀다라며 주민센터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매화동 자원봉사지원단은 매년 꽃 심기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장 봉사, 삼계탕 봉사 등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휴일에도 국화꽃 심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자원봉사지원단과 청소년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 가을 국화 향기가 매화동 전체에 퍼져 주민들의 마음에 행복이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10일에는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와 금이동에 입주한 기업체가 함께 금이동 일원에서 예초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매화동 주민센터 골목자치 활성화사업 근로자, 통장, 경기 행복마을 관리소, 제일 곤도라 외 기업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을안길과 도로변의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 95kg을 수거해 금이동 일원의 경관을 개선했다.

 

이 작업을 통해 마을안길의 통행로가 확보됐으며, 도로변 안전사고 예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종 제일 곤도라 대표는 주민들과 기업체 직원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예 작업과 환경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예초작업에 함께해 준 기업체와 모든 참여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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