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보살핌장기요양복지센터(센터장 임원부)는방문요양 서비스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오감 만족 체험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의 5가지 감각을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지난 5월 21일에는 딸기 따기 체험과 이번에는 노루 궁뎅이 버섯 따기, 목이버섯 장아찌 만들기를 진행했다.
방문요양 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은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치매, 뇌혈관성 질환등으로 6개월 이상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로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을 통해 일상생활과 외부 사회 활동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91세 김00 어르신은 “늙었다고 해서 집에만 있지 말고 이렇게 나와서 활동도 하며 지내야 한다. 도시에서만 살아봐서 버섯을 처음 따 봤는데 구십평생 처음으로 값진 경험을 했다. 하늘만큼 땅만큼 행복하다.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들 건강하시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보살핌장기요양복지센터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의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방문 요양서비스를 통한 안전 확인 및 일상생활지원서비스, 지역자원연계서비스 통한 대상자 관리로 노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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