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김세은 기자]
시흥시는 임산부 및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하반기에 체험할 수 있는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총 6개 과정에서 42회에 걸쳐 운영한다.
상반기 모자보건 프로그램은 총 8개 과정에서 66회 운영됐으며, 72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프로그램이 끝난 후 이뤄진 설문조사에서 이용자 평균 만족도가 94.6%에 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시흥형 출산ㆍ육아학교 ▲임산부 요가 교실 ▲모유 수유 클리닉 ▲베이비 마사지 교실 ▲오감 놀이 교실 ▲산전ㆍ산후 우울 예방 미술치료 등이 있으며, 모든 과정은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체계적이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중 ‘시흥형 출산·육아학교’는 11월에 야간 과정으로 신설돼 임산부 또는 부부가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많은 가정이 건강한 출산 준비와 영아 양육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정왕보건지소는‘해피맘! 쑥쑥맘!’육아동아리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과 감정지도, 정보 교류 활동을 통해 육아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육아 정보 나눔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유선, 방문, 또는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생활보건팀(031-310-68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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