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 추가 공모를 통해 동두천시 송내동 평생학습마을 등 4개 시군 6개 마을을 신규 지원 마을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도민의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추가적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마을은 프로그램 운영비 등 5년간 1개 마을 당 9,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6개 마을은 ▲수원 행복그물마을(중장년 세대에 어울리는 프로그램 나도 유튜버!, 핸드폰 100% 활용 하기 등 운영) ▲화성 공감과 치유의 두근두근마을(일자리와 연결되는 자격증 과정 운영. 원예 활동 복지사, 오카리나지도자 등) ▲이천 달뜨는 도화공감(건강한 먹거리와 연계한 교육 운영) ▲이천 새울학습마을(고령화된 농촌 마을에 평생학습 보급. 우리마을 전통음식 만들기 등 교육 운영) ▲이천 사음뜰예술 한마당(70세 청년회가 조직되는 등 고령 화된 지역에 평생학습 보급) ▲동두천 송내동 평생학습마을(스마트폰 및 제로웨이스트 마을 강사 등 양성)이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은 학습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속가능한 학습이 가능하고 공동체성 가치를 회복시켜주는 사업”으로, “추가 공모에서 선정된 마을은 도민의 배움에 대한 열망에 부응하는 마을로 성장할 것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도 차원의 역할을 강화하여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