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도시형소공인연합회 시흥시지회(회장 김완규, 영주산업 대표)가 초대회장 취임 및 발대식을 갖고 지역 소상공인을 대변해 나가는 단체로 활동을 공식화했다.
11월 20일 시흥시 ABC평생학습센터 ABC홀에서 진행된 취임식 및 발대식에는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 및 김찬심 부의장, 정필재 국민의힘 갑지역 위원장, 이봉관, 박춘호, 김선옥, 안돈의, 박소영, 한지숙 시의원 및 장대석 도의원과 백종만 시흥시청 경제국장, 지역경제 관련 단체장, 김영흥 회장 및 인근 지역 지회장 등 많은 축하 내빈과 회원사 대표 및 임원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생사로 난타 공연 및 댄스공연이 펼쳐지면서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으며 정용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김완규 취임 회장의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축사에 나선 도시형 소상공인 중앙회 김영흥 회장은 “도시형 소상공인은 도시형소공인 특별법이 2015년 만들어진 법이며 55만 경기도, 150만 전국 소공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다 같이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라며 시흥시의 발대 및 김완규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도시형 소공인은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제조업으로 우리 지역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김완규 초대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도시형소공인 회원의 권익증진에도 큰 힘이 되어주기 바라며 시의회에서도 힘을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소공인들에게는 표창이 진행됐으며 시흥시지회 발대식에서 김원배 중앙회장은 김완규 시흥지회장에게 회기가 전달됐다.
이어 김완규 시흥지회장은 임원 소개와 임명장을 전달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완규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시흥시 도시형 소공인연합회가 코로나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시흥시 발대를 시작으로 회원사들의 정보교류 및 협력을 등을 통해 더욱 회원사의 발전 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시형소공인연합회는 김완규 회장을 비롯해 김두철 고문, 김선화, 김상진, 이기석, 엄경섭, 박주선, 김동선, 변종화, 최민경, 김원식 부회장과 김규식, 신주영 감사와 양효석 사무국장, 정수인 재무국장, 김태선 사무부 국장 및 이사 등을 선임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