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리안위성 2A호 2024.11.22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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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4년 11월 22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조용중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울릉도·독도는 비가 내리겠고요. 서해먼바다와 동해상에서는 매우 높은 물결이 일고 강원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오늘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4도, 대구 6도로 출발하고요. 경기내륙과 강원내륙 및 산지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곳이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1도, 대구 13도가 되겠습니다.
그럼 오늘날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기압계 전망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습니다.
한편, 중국 북동지방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개마고원의 지형효과로 인해 개마고원을 돌아서 동해상에서 기류가 수렴하겠고요. 찬 공기와 따뜻한 동해 사이에서 비구름이 만들어져 울릉도·독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간대별 강수예보를 살펴보면 동해상에서 만들어진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울릉도·독도는 오늘 아침부터 내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mm가 되겠습니다.
현재 강풍 특보의 경우, 서해5도와 울릉도·독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오전에 동해남부북쪽먼바다 오후에는 서해남부북쪽먼버다 밤에는 동해남부남쪽먼바다와 동해앞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요. 강원동해안에는 오늘 밤부터 너울이 유입되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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