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권영숙 기자]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한상희)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목감마을 골목놀이터'를 개최하였다. 이번 목감마을 골목놀이터는 체험부스, OX퀴즈, 공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체험부스로는 에코백 만들기, 봉숭아 문들이기, 콩주머니 던지기, 보드게임, 바람개비 만들기 등 총 12개의 체험이 준비되었다. 또한 이벤트 게임인 OX퀴즈와 함께 청소년댄스공연과 마술공연 등이 연달아 진행되며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 날 열린 축제에는 약 3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였으며 '오늘은 최고의 날! 정말 재밌었다.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가 많아서 좋았다. 재미있는 것을 하나만 고르기가 어렵다.', 'OX퀴즈와 마술공연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많았다.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 등 지역주민들은 목감마을 골목놀이터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목감마을 골목놀이터는 2017년부터 지역 아이들이 차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진행하였고,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메타버스를 이용한 비대면 가상놀이터를 진행하였으나 2022년 5월부터 대면으로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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