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려 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서 시흥시 자생식물연구회 우수상 수상

"자생화 식물이 반려 식물로 우리 곁에 가까이 할 수 있는 친근한 식물이 되기를 바란다”

권영숙 | 기사입력 2024/05/23 [09:56]
권영숙 기사입력  2024/05/23 [09:56]
경기도 반려 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서 시흥시 자생식물연구회 우수상 수상
"자생화 식물이 반려 식물로 우리 곁에 가까이 할 수 있는 친근한 식물이 되기를 바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주간시흥=권영숙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하는 ‘2024년 반려 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시흥시 자생식물연구회가 참여해 경기도지사 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반려 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실내 공기 정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반려 식물 재배를 장려하고, 도시민의 삶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517일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콘테스트에는 경기도 내 시군 15개 팀이 참가해 90분간 작품을 만들어 경쟁했으며, 시흥시 자생식물연구회는 한 폭의 산수화란 분경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장현순 시흥시 자생식물연구회장은 그늘에서도 잘 견디며 계절변화를 느낄 수 있는 소스락 남천과 스프링 삼나무를 심어 시각효과와 삼나무의 피톤치드 효과를 고려했다. 또한, 초화류를 계절별로 교체할 수 있도록 공간을 할애해 보는 즐거움을 주고, 주기적 교체로 분경 관리의 재미를 지속할 수 있도록 작품을 구상했다라고 말했다.

 

참가 작품은 19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 전시됐고, 현재 연꽃테마파크의 자생화식물원에 전시돼 있다.

 

윤기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생화 식물이 반려 식물로 우리 곁에 가까이 할 수 있는 친근한 식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