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9곳을 오는 6월 3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활동 지원 서비스 제도는 2011년 시행된 이후로 매년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문성을 갖춘 인력 양성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도에서는 장애인과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가진 유능한 기관들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사무소를 두고 필요한 시설과 인력을 갖춘 법인, 단체, 또는 기관이다. 도에서는 보건복지부 사업 안내에 따라 3개 이상 시군을 권역별로 묶어 인구수, 장애인 수, 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 수 등을 고려해 교육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이번 모집 지역은 9개 권역 중 5개 권역으로 해당 시군 중 한 곳에 교육장이 위치하고 있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gg.go.kr)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수원시 도청로30)로 6월 4일에서 5일까지 이틀 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기관 지정으로 교육생의 교육기관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지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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