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곡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힘써

명성환경온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

박영규 | 기사입력 2024/03/18 [07:15]
박영규 기사입력  2024/03/18 [07:15]
시흥시 장곡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힘써
명성환경온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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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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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와 관내 취약계층 및 주거환경 위기가구를 위해 주거환경 클린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한 명성환경이 지난 14일 생활폐기물을 쌓아둔 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거주해온 위기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주거환경 클린사업의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장곡동 똑똑방문단의 위기가구 집중발굴 방문 조사를 통해 발굴됐다. 대상자는 조현병, 저장강박증 등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청소, 분리수거, 쓰레기 배출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집 안에는 쓰지 않는 물건이 가득 쌓여 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명성환경은 집 내부에 쌓인 생활 쓰레기를 비롯해 오랫동안 쌓여 있던 적재 물건(0.5)을 수거한 후 정리 정돈을 시행했다. 추후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간병인과 함께 대상자 안부 확인과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상 명성환경 사장은 이번에 의뢰된 이웃은 저장강박증 등 정신건강의 문제로 비위생적인 주거 공간에 거주했으나 신속한 도움으로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고 보람됐다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클린사업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더 나은 청소ㆍ정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해당 대상자는 기존 복지자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방안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주거환경 클린사업을 통해 도와줄 수 있게 됐다라며 관내 주거환경 위기가구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명성환경에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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