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6일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농업대학 신입생, 총동문회 임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경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영상시청, 국민의례, 교육 경과보고, 입학생 대표 입학선서, 입학식사, 환영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14기를 맞이하는 경기농업대학은 체험전문가양성과, 청년스마트농업과, 경기농식품과 3개 과정 75명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과정별로 22회차(100시간)씩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학사일정은 이론․실습 교육 현장학습, 조별 과제 등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입학식사에서 “우리 농업의 현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입학생 여러분들이 경기농업대학에서 새로운 배움을 통해 미래 농업의 기반이 되는 농촌체험, 스마트, 농식품과정을 통해 배우며 농업의 경쟁력과 지속성을 이끄는 성장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경기농업대학은 경기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집중 교육하여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지난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3년 13기까지 1,26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2023년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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