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소재의 따뜻한 로맨스 영화인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각본, 연출을 맡은 신성훈 감독과 박영헤 감독이 영화 홍보차 8월27일(토) 오후2시 대방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살림 다목적홀’에서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과 영화 관계자들을 포함해 100명을 초대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신성훈, 박영혜 감독뿐만 아니라 극 중에서 주연 캐릭터인 민규 역과 미숙 역을 맡아 열연할 김태성 배우와 이혜인 배우가 참석해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 한다. 또한 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와 영화를 준비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비롯해 다양한 코너를 통해 희망 관객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며 소통할 시간을 갖게 된다.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8월4일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신성훈 감독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를 기획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을 해주셨고 개봉하는 날이 오기를 정말 많이 기다려주신다. 무엇보다 장애인 소재의 이야기인 데다가 어둡고 사회복지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이 아닌 따뜻하고 애틋한 로맨스로 시나리오를 완성 시켰다’ 고 전했다.
이어 박영혜 감독은 ‘어쩌면 장애인 판 로코 장르인데 정말 기대하셔도 좋다. 전 세계 최초의 장애인 판 로코 장르인 만큼 대본리딩 하면서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주셔서 조금은 간지러움이 있으면서도 감동 코드가 잘 묻어져 있어서 기대해도 좋다’ 고 전했다. 이어 신성훈 감독은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비장애인 뿐만 아니라 장애인 희망 관객들을 초청 하고 싶다. 상황이 허락된다면 장애인분들과도 함께 소통하고 싶은데 많이 응원해주시고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짜장면 고맙습니다’ 토크 콘서트 입장은 무료이며 이메일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게 된다. 토크 콘서트 참여 방법은 qkrqjawls007@hanmail.net으로 참석 인원과 연락처와 이름을 보내면 확인 후 자세한 일정을 전달받게 된다.
한편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대상’에서 단편영화 시나리오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이어 ‘제6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에서 ‘단편 부문 격려작품’ 으로도 선정 되면서 각광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제8회 대한민국스타예술대상’ 에서는 10대예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이어 ‘제30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단편 시나리오상을 수상 하면서 기대감을 고조 시켰다.
[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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