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수현)은 시흥시에서 공모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은 국내 이주 후 사회적응과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북한이탈·중도입국·다문화)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유관 기관과 연계해 한글교육, 학교학습지원, 공교육 진입 지원, 심리정서상담, 직업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이주민 밀집 지역인 경기 시흥시, 화성시, 경남 김해시가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본 복지관은 칼림바 악기를 접목한 문화 분야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앞으로 6개월간 악기 교육 및 연주회 개최, 문화체험, 정기상담을 통한 맞춤 사례관리를 실시하여 이주배경아동들의 특기·적성 개발,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자기효능감 향상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이주배경아동과 비이주배경아동,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지지해줄 수 있는 멘토이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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